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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
<BGM
오늘 버스를 탔는데 뒷자리에서 할머니들이 이야기하는게 들렸다.
나이를 먹으니 아프고 움직이는게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분이 말씀하시길 나이더먹은 사람도 쌩쌩한데 자신은 그렇게 할 수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그분이 나이먹고도 쌩쌩한 것이 특별한게 아니고 정말 아프지 않는 이상은 잘 다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크고작은것들에 대해 걱정을 한다고해서 나아지거나 고쳐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불안감, 무력감만 커질 뿐이다.
숙제를 안했고 할 시간도 없을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지금 걱정해봤자 내일 혼날것이고 걱정안하고 편하게 있어도 혼난다.
지금 하는 공부가 너무 어려워서 걱정일 때에도 물론이다.
걱정해도 쉬워지거나 알게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시간에 내용을 한번 더 보면 고민은 자연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전재산을 주식투자에 투자해서 다 잃었을 때 등등...
속은 쓰리겠지만 빨리 딛고 일어날수록 더 빨리 회복한다.
아 물론 걱정을 하지않는것과 걱정이 없는것은 큰 차이가 있다.
걱정이 아예 없는것은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인식이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그런 상태라면 앞으로 발전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긴장감은 필요하겠지만 쓸데없는 걱정은 에너지 낭비이다.
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걱정을 해서 이득을 얻는 것은 찾을 수가 없다.
걱정은 줄이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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