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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

비오는 날 도망치는 꿈

YoungNeet 2018. 2. 14. 04:08

비오는 날 도망치는 꿈

 



날씨는 구름+약간의 비 / 시간대는 오후인 상태에서 꿈이 시작되었다.



길을 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눈빛이 멍해지고 뭔가 이상해지면서 좀비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도망가려고 산속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산길을 따라 도망가는 도중에 비가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옷이 다 젖어 체온도 빼앗기고 체력소모가 심해졌다.



 


도망치다보니 외딴 숲속에 5층짜리 커다란 저택이 있었다.


저택 외부는 나무로 마감되어 있었는데 나무가 썩고 떨어진곳이 많이 보였다.


창문은 성당의 창문처럼 엄청 큰 창문이었는데 유리가 있는곳도 있었지만 거의 다 깨져있었다.

 

비를 피하러 저택안으로 들어가서 둘러보기 시작했다.



 

저택 내부는 중앙에 1~5층이 연결되는 계단이 있었고, 각 층은 방이 없이 뻥뚫린 공간이었으며 나무상자나 옷장 등 여러 가구들이 놓여있었다.


내부의 나무마감재 상태도 바깥과 같이 좋지 않았다.

 

나무가 까맣게 썩은데다 바깥이 구름이 낀 날씨라 빛도 잘 들어오지 않아 저택 내부는 어두컴컴했다.

 

4층에 올라갈때까지 혹시나 뭔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면서 올라갔는데 별일 없었다.


그런데 마지막 층에서 호랑이 형님에 나오는 추이같이 생긴 인간형 괴물 하나가 있었는데 키가 4m는 족히 되보였다.


 

그놈 보자마자 뒤돌아서 계단으로 뛰어 도망쳤다



그런데 그 순간 와중에 천장 무너지는소리가 들리더니 괴물의 2배만한 크기의 매가 호랑이를 잡아찢었다


 

그 혼란을 틈타 창문을 타고 반대편 산으로 도망쳤다.

 

(창문에서 점프해서 산으로 이동함)

 

바깥으로 나오자 구름은 개여있었고 비도 그친 상태였다.



 

그런데 맞은편 산에 착지가 가까워오자 뭔가 이상했다.

 

산에 나무가 너무 많아서 얼마나 빽빽하게 자랐는지 가까이가도 나뭇잎만 보이고 땅이 안보일 정도였던 것이다.

 

그래도 도착해서 자세히 보니 들어갈 수는 있었다.

 

빼곡히 덮혀있는 가지를 들추고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구멍을 만들어 산속으로 들어갔다.



산속으로 들어와서 땅 가까이로 붙어 얼마 걷지 않아 앞에 창고로 보이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

 

얼마나 안썼는지 내부에는 머리높이까지 흙이 차있어서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흘러들어간 흙 사이사이로 철항이 보였는데 군에서 쓰는 장애물고(庫)로 추정되었다.

 

창고를 다 보고 위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산 위로 조금 올라가자 군부대 건물이 나왔다.(대대급 건물)

 

혼란스러운 바깥상황과는 달리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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